전세계적으로 FM을 사용하는 난청인 중에 80% 이상이 포낙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낙 FM System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회사의 보청기와 인공와우 간의 호환성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보청기의 회사나 형태와 상관없이 FM이 가능합니다. 또한 Dynamic FM으로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스위치 조작없이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으며, Monitoring이 가능해 System 작동이 잘 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낙케어(FM보험)는 FM의 분실 및 파손, 수리 불가한 고장이 있을 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보험을 말합니다. 포낙 케어는 신청 후 3년까지만 적용되며, 3년이 지난 후에 분실하거나 파손 및 고장 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청시기는 FM 구입 후 2달 이내에만 가능하며, FM구입일로부터 3년까지 적용됩니다. 새 제품으로 다시 받을 경우가 생기면 약간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수료는 사용한 년수에 따라 다른데, 1년 이내로 받을 경우 제품 가격의 10%, 2년 이내의 경우 20%, 3년 이내의 경우 30% 를 내셔야 합니다. 3년이 지난 후 분실 혹은 파손, 고장이 있을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포낙케어를 가입하는 비용은 송신기, 수신기를 합쳐 set에 55,000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비용은 교육청 공급 한정이며, 개인이 FM을 구매하는 경우 비용을 더 지불해야 합니다. 저희가 FM을 공급하면서 분실하여 다시 구입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다보니 분실의 위험이 어느 정도 있을 수 있어 저희는 포낙 케어를 적극 추천 해드리고 있습니다.

		FM System의 무상 A/S 기간은 송신기와 수신기가 각각 다릅니다. 송신기(선생님 사용)의 경우 2년, 수신기(학생 사용)는 1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며, 어댑터(수신기를 보청기 혹은 인공와우와 연결해주는 기기)의 경우 무상 A/S 기간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가능합니다. 보청기 회사별로 포낙 FM 수신기와 호환을 가능하게 하는 Audioshoe(adapter)가 있습니다. Audioshoe는 해당 보청기 회사에서 판매를 하지만, Audioshoe를 이용해 호환이 가능한 보청기는 제한적입니다. 호환이 가능한지 궁금하시면 저희에게 직접 전화로 문의해주시면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FM을 하시게 되면 보통 한 쪽 귀에 하게 됩니다. 그럴 때 과연 어느 쪽에 FM을 해야 학생에게 더 효과가 있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FM의 목적은 선생님의 말을 더욱 명확하게 듣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인공와우이건 보청기이건 양 쪽 귀 중 어음이해도가 더 좋은 쪽 귀에 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귀에 FM을 해야 할지 결정하시려면 우선 어음이해도 평가를 받으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보청기는 착용한다고 해서 모든 청력이 정상청력에 가깝게 들리지 않으며 각 개인의 청력에 따라서 보청기 착용 후 효과가 달라집니다. 경중도의 난청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FM 보청기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보청기만으로도 정상에 가깝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진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보청기로 필요한 이득을 준다 해도 착용 후의 청력이 여전히 경도에서 중등도의 난청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결국 조용한 곳 이외의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말소리 듣는 것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FM보청기는 중고도 이상의 난청을 가진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FM은 각 지방 교육청에서 대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학을 가실 때는 FM을 반납하시고 전학을 가신 해당 학교가 소속된 지방 교육청에 다시 FM 지원을 요청하시면 됩니다.(단, 교육청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귓속형 보청기도 FM수신이 가능합니다. 다만 보청기 내에 텔레코일을 다시 삽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귓속형용 수신기는 보청기에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목걸이 형식으로 목에 거는 형태입니다.